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또는 휴·폐업을 경험한 구민을 위주로 ‘2022년 지역 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생활 방역, 방역 지원, 보건소 콜센터 업무 지원(청년), 공공기관 운영지원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74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개시일(2022년 2월 14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로,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을 경험한 남동구민이다. 

 사업 참여자는 2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일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3~5시간으로, 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시급(9,160원)을 적용하며 실 근무일에 한해 수당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참여자 모두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며, 만 60세 이상은 국민연금을 제외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7~19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