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22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 참여자를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연령을 대상으로 퇴직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발굴·지원 사업이다. 중구는 연속 3년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2년도에는 3개의 사업이 선정됐고 국비를 포함해 총 1억 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참여자를 모집하는 대상사업은 신중년 사업 중 ‘찾아가는 일자리컨설턴트’사업으로, 구민들이 인근에서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취업상담 및 구인구직연계활동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에 채용된 직업상담사는 영종국제도시 2명, 원도심은 1명으로 중구 제1청 일자리센터와 영종일자리센터를 비롯 제2청 등지에서 9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지원요건은 올해 기준 1952년부터 1972년 출생자에 해당하는 만 50~70세의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 또는 관련 경력을 3년 이상 보유한 자이다. 
신청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방문접수 장소는 원도심은 중구 제1청 일자리센터(신포로27번길 80), 영종국제도시는 영종일자리센터(영종 하늘달빛로 78, 공감복지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문의전화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 ☎760-6923).
홍인성 구청장은 “해당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에게는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은 양질의 사회서비스 혜택을 누리는 일거양득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 경력형 사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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