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치안용 무인기(드론) 통합시스템 인수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은 조달청과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7일 재난·치안용 무인기 통합시스템을 무상으로 인수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이 조달청 예산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구매해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혁신제품의 시범사용 결과를 공개해 구매 확산 등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다.
  이번에 인수한 혁신제품은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추진된 “국민안전 대응 무인항공기 통합시스템 구축 및 운용사업”의 성과물인 재난·치안용 무인기 통합시스템으로 ▲고성능 드론 ▲지상관제 시스템 ▲특화임무장비(구명환, 소화장비 투하장치, LED탐조등, 지향성 스피커, 영상분석시스템 등)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1억 7000만원에 달하는 최첨단 드론 시스템 인수를 통해 ▲조난자 수색(야간 탐조등 활용) ▲인천해양경찰서 드론수색대 지원(구명환 투하) ▲24시간 안전상황센터 운영 ▲시설물 점검 ▲관내 범죄 발생예방(자동 순찰) 등의 재난·안전 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다양한 고객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재용 공단 이사장은 “공단에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이용 고객과 더 나아가 인천서구 주민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지원해 공단 기술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