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 운영 후 확대 설치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일산문화공원에 공원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지난 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전기 온열의자는 탄소섬유 발열체를 사용해 발열시키는 방식으로, 탄소섬유 발열체를 통해 발열판을 가열하되 전도성 덮개판과 사이에 뜬 구조의 보온공기층을 형성해 열손실에 의한 전력낭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한다.

온열의자는 주변 기온이 18도 이하일 때 작동되며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심야시간대 우범화를 방지하기 위해 낮 시간대(09:00~18:00)에만 운영한다.

시는 시범 운영 후 일산호수공원과 별빛공원 밥할머니공원에 온열 의자를 12월 내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열 의자가 동절기 공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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