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경)는 최근 영복교회로부터 과일 10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과일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성도들의 나눔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복교회는 매년 마을 축제와 걷기대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사업을 이어왔으며, 12월부터는 ‘따뜻한 냉장고’라는 이름으로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음식 나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복교회 이정규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역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미경 서창2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제철 과일을 전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영복교회와 협력해 ‘따뜻한 냉장고’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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