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 소재 백석열린문교회(목사 정충식)는 지난 18일 코로나19와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한 양곡 350kg를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의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교회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했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의태 동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양곡은 관내 곳곳에 보이지 않는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양곡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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