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시관 가이드 투어 24일까지 신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 공식 문을 연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들에게 실증-투자-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붐업페스티벌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혁신 스타트업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1호 혁신 창업클러스터인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그동안 거둔 성과는 놀랍다. 현재까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와 바이오 융합 분야 스타트업 400여개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600억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온라인(메타버스‧유튜브 중계)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 산업 활성화의 측면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이 새롭게 시도된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붐업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유관기관, 투자자, 시민들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성과와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스타트업 실증 메카로 나아가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지원 사례와 앞으로의 방향 등을 토론하는 ‘스타트업 혁신성장 실증 토크쇼’, ‘기조연설’, ‘우수 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전시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매칭하는 ‘스파크 IR 행사’ 등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스타트업 혁신성장 실증 토크쇼는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실증으로 완성하고 글로벌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하대병원, 인천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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