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연계, 방인 근로자 최대 10만원 추가할인 -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이하 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전국 근로자 및 가족을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전용 온라인몰 내 '인천 특별관'을 운영한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중소기업 등 근로자의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소속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 10만원을 지원하여, 총 40만원의 적립금을 전용 온라인몰(이하, 휴가샵)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공사는 인천 지역으로의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휴가샵 내 ‘인천 특별관’을 개설하고, 기존 적립금 외에 선착순으로 추가 경비를 지원한다. 인천 특별관을 통해 상품 구매 시, 총 금액의 50%(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 특별관에는 숙박·여행상품·레저시설 등 약 2,500여개 상품이 준비돼 있어, 참여 근로자는 고르는 재미와 풍성한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인천 특별관‘은 1차, 2차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1차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기간 중 구입한 상품은 내년 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2차 기간은 12월 1일부터 한 달 간이며, 기간 중 구입한 상품은 내년 2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선착순으로 할인이 적용되는 만큼, 1차 기간 중 판매량이 많을 경우 특별관 운영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공사 한아름 국내관광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인천 특별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인천을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관광업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국내여행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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