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17일 공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 및 발전을 목적으로 다양한 공동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항만공사와 지난달부터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쓰담쓰담* 인천착한섬여행’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향후 협약기관과 아이디어 공모전, 친환경 프로그램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쓰담 : 주요 관광지에서의 쓰레기 담기 운동

 인천관광공사 기획조정실 이주희 실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공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약기관과 다양한 공동 과제를 발굴·수행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