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오는 11일부터 자월면을 시작으로 3개면 대상 찾아가는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법률상담실”은 법률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무부가 위촉한 마을변호사와 시에서 위촉한 마을세무사, 옹진군 법무자문관(지방세 납세자 보호관)이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법률 무료상담을 제공한다.

 군은 2014년부터 찾아가는 법률상담실 운영을 통해 7개면 주민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재산권 문제를 비롯해 민·형사 및 행정사건, 부동산 및 세금 관련 상담, 각종 법률해석 문제 등 다양한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 일상회복으로 전환 되는 시기에 시행되는 만큼 방역소독 및 상담자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행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군민의 생활 속 법률문제나 세금문제 등의 고민거리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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