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달합니다

 

 강화군 양도면(면장 백미경)은 지난 1일부터 한파에 취약한 7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180여 가구에 “가가호호(家家戶戶) 사랑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 어르신들 자택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파 위험요소를 사전 정비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쌀국수, 생필품, 한파대비 물품(수면양말 등)을 전달하고 단열제 교체 등 소규모 집수리가 필요한 가정은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백미경 면장은 “찾아가고, 보살피고, 돌보는 복지 행정으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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