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과거 동인천 일대 그대로 재현 - 

 코로나 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에 맞물려 인천의 반가운 축제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오는 11월 13일(토)부터 12월 26일(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제4회 동인천 낭만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동인천 낭만시장은 과거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일대를 재현하는 ‘뉴트로 시장 축제’로 그동안 지역 상인과 주민의 화합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동인천 낭만시장에는 송현시장, 중앙시장, 배다리 공예거리, 인천 미림극장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특화 경관조명과 뉴트로 포토존,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낭만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점등식이 개최되는 11월 13일(토)에는 낭만시장의 특별한 추억을 소개하는‘낭만티비’(가수 조명섭, 개그맨 김나희, MC 남창희 출연)를 진행하며, 11월 13일·14일 양일간은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김영신 시 관광진흥과장은“단계적 일상회복에 즈음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인천 낭만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축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인천 낭만시장 홈페이지(www.romancemarke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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