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지회 남촌도림동분회 (회장 황명화)는 지난 6일 먹거리 지원사업으로 관내 취약층  한 가구에 3kg씩 400가구에 고추장을 만들어 전달했다.

분회회원 20명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우리보다 조금 더 힘든 이웃들에게 맛있는 고추장을 밑반찬용으로 주고 싶은 마음에 고추장을 태양초와 순수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내 가족들이 먹는다는 심정으로 이른 새벽부터 직접 만들었다.

이날 함께한 권기형 지회장은 "남촌도림동 분회는 관내 주민들의 돕기에도 바쁠텐데 '논현고잔동 분회에서 지원하는 아동들까지 고추장 3kg 22개를 협찬했다'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남촌도림동 황명화 분회장은 “우리 자총 분회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지회의 권기형 지회장님. 자총 협의회장 곽명철, 협의회 총무 신동식 그리고 이강호 구청장님과 남석진 동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들의 격려의 방문에 힘을 더 얻어 앞으로는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봉사를 실천하는 분회를 방문하여“ 남동구의 희망은 이곳에 있다며 청에서는 구민을 일일이 둘러볼 수 없는 일들을 자총에서 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며 손수 고추장을 만드는 모습을 시연하여 구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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