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노래하는 음유 시인, 최백호가 들려주는 가을”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가 ‘다락방 콘서트 시리즈’로 준비한 ‘최백호 콘서트’가 6일 17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다락방 콘서트’의 2021년 마지막 다락방 콘서트로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전 세대에 익숙한 싱어송라이터 최백호의 무대로 주민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안겨 줄 예정이다.
  최백호는 지난 1976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 제2의 전성기로 이끈 1995년 ‘낭만에 대하여’, 2017년 ‘바다 끝’에 이르기까지 앨범을 통해 명곡을 발표했다.
  곡 대부분을 최백호가 직접 작사·작곡해 동시대를 살아온 아날로그 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비단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아이유, 린, 이명건(재즈피아니스트) 등 젊은 뮤지션과의 작·편곡 공동 작업이 더해져 전 연령층의 대중에게 익숙하다. 
  이번 공연은 이 시대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최백호의 관객들을 만족시킬 공연으로 서구문화회관에 방문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친 허스키 보이스를 통해 마음을 울리는 ‘음유시인’처럼, 현실에서는 딸을 시집보내는 ‘애비’의 마음으로, 때론 입대를 앞둔 ‘입영전야’ 청년의 심정을 그리고 중년 남성의 ‘낭만에 대하여’를 노래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최백호의 무대를 기대한다. 
  공연은 R석 5만원 / S석 3만원으로 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서구 주민은 ‘서로e음카드’ 소지자라면 동반 1인까지 30%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is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