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월미바다열차 거더 경관조명 1단계 설치사업을 지난 10월 25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월미권역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월미바다열차 거더를 활용해 월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야간 볼거리 제공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사가 직접 추진했다.

1단계 사업을 통해 상권이 밀집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월미문화의 거리와 자유공원 등 비교적 원거리에서도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도록 월미공원 돌담길 구간에 우선적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월미문화의거리 구간은 야외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화려한 조명을 연출했고, 월미공원 돌담길 구간은 보행자에게 심리적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잔잔한 조명을 연출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월미바다열차 거더 경관조명 설치로 인해 야간에도 월미도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상권에는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운행이 중단 되었던 월미바다열차는 인천시  정책에 따라 오는 11월 5일(금) 오전 10시에 재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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