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가치점프’2기 교육봉사단 발대식 개최 !!!

 

지난 10월 30일 서울시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열린 ‘인천공항 가치점프 2기’대학생 교육봉사단 발대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최민아 ESG경영실장(사진 가운데)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0월 30일 서울시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2기’에 참가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단법인 점프, 대학생 교육봉사단 및 지역 학습센터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참여 봉사단원들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향후 멘토링 활동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 및 성인지 교육 등 2기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공사의 ‘인천공항 가치점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기회 양극화가 사회적 문제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 인천지역 취약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교육봉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1기 프로그램에는 인천·경기 지역 다문화 청소년 약 500명 및 대학생 멘토 100명이 참여해 약 10개월간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이를통해 청소년 사교육비 절감 및 멘토링 등 약 19억원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취약 청소년 408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복지기관 방문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10월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2기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할 대학생 멘토 100여 명을 선발하였으며, 대학생 멘토 봉사단에게는 소정의 활동 장학금 및 공사 임직원과의 맞춤형 멘토링 기회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가치점프 2기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발대식에 참석한 김재현(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세민(국제통상학과) 대표 대학생은 “미래를 고민하고 다문화 등 지역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언니, 형처럼 따뜻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말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천 하늘둥지지역아동센터 김순원 센터장은 “이곳 센터에는 새터민 등 다양한 배경의 아이들이 있어 대학생 멘토들이 친근하게 아이들을 만나 아이들의 학습 공백을 채워주고 고민을 들어 주리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교육 공백이 걱정인 상황에서, 인천공항 가치점프 대학생 멘토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반갑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인천공항 가치점프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취약 청소년의 학습공백 및 정서적 결손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의 ESG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확대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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