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고태성)은 2021년도 10월 효의 달 및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

  선배시민으로서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네 젊은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한 ‘힘내라 청춘! 청춘응원 챌린지’는 계양구 거주 만 60세 이상 모든 구민이 참여한 행사로 우수작품 5작품을 선정하여 10월 26일(화)에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대상작에는 000동에 거주하는 000씨의 “우리의 희망 청춘들아! 도전 하렴! 그때는 잘하는 것보다 못하는 게 더 많을 때란다.” 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정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되었다.

  또한 노인의 날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효 주제 자유제안’과 ‘퀴즈』로 구성되어 계양구민이 참여할 수 있었던 『온라인 해피 이벤트』는 접수시작 5일 만에 마감되는 등 많은 구민의 관심을 모았다. 이벤트 행사 참여자 300명에게 기념품으로 소정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였다. 금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노인의 날을 되새기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더불어, 10월 5일(화)에는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가족 간의 만남조차 쉽지 않은 만큼 어르신들이 노인의 날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먹거리로 곤드레나물밥, 갈비탕, 미역국, 된장찌개 등과 제철과일(오렌지), 떡(꿀떡, 백설기), 간식(연양갱, 보리과자)과 효자 뻥튀기 를 제공하는『효자의 밥상』행사를 가졌다. 

  계양구노인복지관 고태성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상에서의 노인의 날 의미를 되찾기 위한 취지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하게 되었으며,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많은 관심과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아울러, 지금의 이 시대를 살 수 있게 해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효자의 밥상”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면서 하루 속히 코로나 19가 안정화되어 복지관에서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효자의 밥상” 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가족 간의 만남에도 신중하게 되는데 이렇게 노인의 날을 맞아 복지관에서 챙겨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온라인 해피 이벤트”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노인의 날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고,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사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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