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숲 질서유지·환경개선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세계평화의숲 운서동 자치지킴이’협약식을 개최했다.

'세계평화의숲 운서동 자치지킴이’란 세계평화의숲을 찾는 일부 방문객들의 쓰레기 무단투기부터 시작해 주 공원로가 아닌 음지에서 술, 담배 등 비도덕적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제기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협력사업이다.
이번 협약내용으로 운서동 주민자치회는 순찰·방범 및 환경정화 활동을 주관하고, 운서동 자율방범대는 자치지킴이 각종 활동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하며, 세계평화의숲사람들은 환경취약지 조사 등을 담당하여 세계평화의숲 질서유지 및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하는 내용이다.이번 협약식을 위해 최미자 주민자치회장, 조고호 자율방범대 고문, 전지희 세계평화의숲사람들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직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세계평화의숲 곳곳을 살펴봤다.
최미자 주민자치회장은“운서동 자치지킴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이를 이루고자 협약기관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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