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 정진식 의원(38, 더불어민주당)이 쓰레기와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2일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조례 분야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쓰레기센터’와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 쓰레기환경대상은, 쓰레기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성과를 나누고, 관련 정책에 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000여 명의 시민평가단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정진식 의원은 △‘전국 최초’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등의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기후변화 대응 조례 제정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제정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등의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레 분야 외에 입법 분야에는 노웅래 국회의원이, 정책 분야에는 서은숙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장이, 사업 분야에는 트래쉬버스터즈가, 활동 분야에는 알맹상점이 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정진식 의원은 “수도권매립지처럼 아주 거대한 환경 현안들이 산적한 인천 서구의 기초의원으로서, 기초의원의 역할로도 우리의 삶과 주변 환경이 나아지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조례로 제정하려 했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제로 웨이스트나 미세 플라스틱 문제 등에 관심을 두고, 우리 일상과 밀접한 조례를 만들어 온 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