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2021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공공서비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대기시간 축소, 사회적 비용 절감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공공 서비스 이용자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정 요금할인 대상자인 경우, 자격증명서류 제출 없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해당 자격 여부 확인 및 즉시 자동 감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PI를 개발해 구축했다.

이에 공단에서는 현재 중구국민체육센터 등 3개 사업 분야 14개 항목에 적용중이며, 온라인 홈페이지는 물론 오프라인 사업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6월 11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2021년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재정지원 공모’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3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이 대회는 지방공기업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지방공기업학회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다.

원문희 공단 이사장은“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