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교육 주요 정책 및 방향에 대한 업무보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천시교육청 국정감사에 참석해 학교 안전망 구축 등 인천교육 방향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도 교육감은 업무보고에서 “인천시교육청은 위기에 맞서면서도 위기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인천교육의 방향을 ‘안전한 학교, 달라진 수업’으로 정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지키고 가르침과 배움을 이어가도록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대 규모 학교방역 인력 배치, 열화상카메라 학생 500명 당 1대 씩 추가 배치, 전국 최초 시민방역단 구성 통한 학교방역실태 점검, 학교 안정화 TF를 통한 확진자 지원 등 방역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인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도록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최첨단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기반의 인천미래교육 ▶전지구적 환경재난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교육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전면화 ▶모든 학생들이 배움을 책임지는 인천교육 등의 세부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미래를 만들던 교육이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다시 그 힘을 회복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의 가능성과 희망을 살리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