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대한민국 SNS 대상’ 자치구 최우수상 수상

 ‘구민이 즐기고 참여하는’ 소통 채널을 목표로 하는 서구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천 서구는 서구 공식 SNS 채널이 ‘2021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올해 2월, ‘앤어워드’ 정부‧공공‧지자체 분야에서 최고상, 7월 소셜아이어워드 지자체 대상에 이은 쾌거이자 서구TV뿐 아니라 서구가 운영하는 SNS 소통 채널이 인정받은 값진 결과이다. 

서구 SNS 채널은 전 구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채널을 지향하는 한편, 그동안 각기 다른 SNS 채널의 이용층과 특성을 반영하여 세대 맞춤 운영을 해왔다. 

무엇보다 기존 공공기관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탈피하여 MZ세대 맞춤 채널 ‘틱톡’을 운영하고 전 채널을 연계한 SNS 환경캠페인 등을 시도해 ‘국제환경도시 서구’라는 브랜드 가치와 온라인 소통 성과를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구 SNS 환경의날 페트병 라벨 제거 캠페인이었던 #껍데기는가라 캠페인의 경우, 공식 유튜브 채널 서구TV에서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개인의 SNS를 통해 구민들이 직접 참여 인증한 사례로 서구 SNS를 활용한 대표 참여 사례로 손꼽힌다. 

이러한 노력에 기반해 서구 SNS채널은 외부 수상뿐 아니라 서구TV는 구독자가 2배 넘게 성장하는 등 전 채널 모두가 정량적인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분야 어워드다. 

평가는 7월부터 9월까지 2달간 이뤄졌으며, 내외부 전문 평가위원과 사용자 평가를 종합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구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지금, 소통 채널 하나하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서구 SNS채널의 계속되는 수상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에 더욱 집중해 구민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제환경도시 서구’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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