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에 따라 추진…저소득 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에이치과와 손잡고 의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치과진료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5년 체결한 올-에이치과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상·하반기 1명씩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틀니 시술 비용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대상자는 61세 중장년층으로 치아가 거의 없어 부실한 영양섭취로 건강상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진료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고 불편을 겪어 왔다.

일반적으로 무료틀니지원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만 한정되어 64세 이하  중장년 가구에 지원할 치과 치료 관련 복지서비스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 추진의 의의가 크다.   

민규린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치과진료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올에이치과 이윤기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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