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검암도서관이 서부경찰서로부터 2회 연속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이란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방범 및 안전시설, 관리운영 체계 등을 진단·분석하고, 범죄 안전이  확보된 시설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며, 2년마다 재진단 을 통해 우수시설이 유지 관리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검암도서관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주차장 환경개선, 출입차 시스템 개선, 비상벨 설치, CCTV 증설 및 화질개선, 옥외 보안등 개선하였으며 불법 카메라 촬영을 근절하기 위하여 최근 여자화장실 전 층 안심스크린을 설치한 바 있다.

검암도서관 관계자는 “남녀노소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힘써 시민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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