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까지 접수, 10월 공연·전시 예정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올해 26회를 맞는 서곶문화예술제에 참여할 인천예술단체(예술인) 프로그램 공모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적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서곶문화예술제’는 서구예술인회 소속 전문예술인들과 공모에 선정된 예술인들이 펼치는 무용, 연극, 국악, 농악을 비롯해 회화, 서예 등 지역 문화예술의 특화된 장르를 10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노을, 노을빛, 정서진, 서곶, 코로나19 등이며 공모 자격은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나 예술인이다. 

특히 올해는 ‘서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 부문이 신설돼 청년(신진) 예술가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인)는 공연 및 전시 제작비 지원과 예술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류효상 문화도시본부장은 “올해 서곶문화예술제는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여러 분야의 예술단체(인)과 함께 성공적인 예술제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단체와 예술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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