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에 1차(21년 3월) 89개사에 이어 2차(21년 8월) 25개사를 새롭게 선정하여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 사전 준비(시장조사, 수출교육, 외국어 홍보물 제작, 해외규격인증 획득 등)에서 현지 시장 진출(해상 및 항공 운송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해외진출 컨설팅 등)까지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이다. 

수출성장단계(내수-초보-유망-성장)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와 혁신성장분야(브랜드K-스마트제조-규제자유특구-신산업-K-Bio)별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최대 1억원까지 지원)‘로 나누어 모집한 이번 수출바우처사업에 인천지역은 성장바우처 23개사와 혁신바우처 2개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한편, 유동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로 인한 감염병 재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으로 2021년 인천지역 7월 수출은 37.1억달러로 4개월 연속 상승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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