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서구 소재 기업 대상 모집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 서구는 2021년 신규 사업으로 ‘포스트코로나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사업에 참여할 서구 소재 기업을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교육훈련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 기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으로 중소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서구 소재 기업이 대상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10월부터 신규 채용 청년 인건비의 80%(월 최대 160만 원)를 2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채용된 청년은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사업을 계속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구 공동체협치과(032-560-08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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