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9월 2일 14시부터 유튜브 생중계로 ‘인천 다문화교육 종합발전방안’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한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지금까지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다문화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 연구 내용은 ▲인천 다문화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인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모델 구안 ▲인천한누리학교 모델 구안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학교 모델 구안 등이다.

공청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연보라 박사의 연구 내용 발표와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권도국 인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센터장, 김성식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김영순 인하대학교 교수, 김학기 인천문남초등학교 교감,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 한경은 경기 신천초등학교 교감이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다문화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주배경 학생들이 삶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우리 인천교육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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