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26일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틱톡)을 활용한 ‘달아 싹’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시 경보기 작동과 대피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안무를 모바일 플랫폼 이용자들이 따라 하고 그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집 모양의 가상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경보기의 경보음을 듣고 특정동작을 취하면 카메라가 인식해 가상공간에 마련된 비상구로 캐릭터들이 탈출하는 게임형식이다.

참여 방법은 틱톡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 ‘달아 싹’을 검색 후 춤 따라 하기 영상 업로드로 가능하며 다른 참여 영상도 볼 수 있다.

고상철 안전문화팀장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중요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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