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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 지역 내 성과 높다각 분야 명사 초청 대담 프로그램 특히 주목받아

 

아트센터인천이 올해부터 문화예술강좌와 명사특강 등을 포함한 예술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나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트센터인천 측은 시민들에게 한 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동시에 공연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자는 방침이다.

우선 이 프로그램 중 성인 인문강좌인 ‘이현의 미술, 여행이 되다’와 ‘문학수의 클래식 라운지’는 계획했던 정원의 100%를 달성했으며, 어린이 강좌인 ‘꿈꾸는 음악가’는 수강 신청 개시 당일 오전에 마감되는 등 시민 예술교육에 대한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의 미술, 여행이 되다’는 오르세 미술관 객원 연구원을 역임한 미술사 연구소장 이현이 강사로 나서며 미술을 통해 하나의 지역을 탐색해보며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총 6회차로 이루어진 봄 학기 강좌에서는 미술의 강국 스페인을 소개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문학수의 클래식 라운지’는 문학수 경향신문 문화부장이 강사로 나서 베토벤, 슈베르트, 쇼팽 등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을 6회차에 걸쳐 소개하며 수강생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어린이 강좌 ‘꿈꾸는 음악가’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음악 감상이나 공연 관람이 아닌, 각자가 지닌 예술적 상상력을 펼치는 체험형 강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대별 작곡가의 음악을 듣고,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는 ‘꿈꾸는 음악가’는 총 12주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24일 수강생과 학부모 등 직계가족만 참석하는 작품 발표회를 끝으로 봄 학기 강좌를 종강했다.

예술교육 아카데미의 대표 프로그램인 명사특강 ‘대담한 대담’은 우리 사회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건넴으로써 많은 공감을 얻었다.

진행자인 손미나 작가의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을 시작으로 생태학자이자 ‘코로나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천 교수가 전하는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자세 등에 대한 강연은 깊은 울림을 주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지난 15일에 진행된 영화감독 장항준의 ‘창작의 사소한 이유’를 끝으로 상반기 ‘대담한 대담’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 가을학기 강좌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경향신문 문학수 음악전문 기자가 진행하는 ‘클래식 라운지 Ⅱ’는 슈만과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이야기로 구성되며, 이현 연구소장이 진행하는 ‘미술, 여행이 되다(프랑스 편)’에서는 파리를 중심으로 한 프랑스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강좌 ‘꿈꾸는 음악가’는 총 12회 차의 커리큘럼으로 2기생을 모집하여 상반기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가을학기 강좌 신청은 8월 23일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aci.or.kr)에서 시작 예정이다. 

명사특강 ‘대담한 대담’은 하반기 2회의 강연을 앞두고 있다.

손미나 작가의 진행으로 9월 9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의 ‘인간의 오감 그리고 식스센스’, 11월 11일에는 다큐멘터리 ‘누들로드(2008)의 선풍적 인기로 스타덤에 오른 이욱정 PD가 들려주는 ’요리를 통한 도시 재생‘을 주제로 2021년 총 다섯 번의 강연을 끝을 맺는다.

본 강연의 티켓은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2만 원이다.

아트센터인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트센터인천은 문화예술 아카데미와 명사 특강 등 공연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영수 기자  gig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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