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수봉마을 담소터 조성공사를 본격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담소터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수봉도서관을 오르는 길목에 조성, 지난 5월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를 거쳐 설계안을 만들었다.

데크 쉼터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과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다양한 나무를 심어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수봉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행되는 공사로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담소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추홀구는 장소 명칭은 수봉마을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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