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법 어플 활용 매주 직접 요리... 가족 식사 등 수행

 

연수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식사 관련 정해진 임무를 달성하는 비대면 요리프로그램인 ‘매일밥상’ 사전모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일밥상’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 즉석 식품 섭취가 늘고 가족식사 시간이 적어지는 것에 대비해 매주 직접 요리하고 가족과 식사를 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활동 내용은 조리법 어플을 활용해 간식, 밑반찬, 메인요리 등을 찾아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을 촬영해 가족과 식사하고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9세~19세 청소년을 45명을 대상으로, 활동은 지난 20일부터 시작했으며 8월 22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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