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선착순 참여자 모집, “힙합으로 세대 공감”

 

부평구문화재단은 내달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비대면 힙합 문화예술교육 ‘어른래퍼’를 운영한다. 

‘어른래퍼’는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힙합 음악’을 예술적 감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지식을 습득하여 감상 기능을 향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랩에 대한 기능 위주의 수업은 지양하고 ‘아는 만큼 들린다’는 교육 목표로 힙합 문화의 이해, 가사 톺아보기, 라임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마지막 회차에는 앞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시각, 청각, 몸짓 등 다양한 감각으로 음악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총 5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MZ세대를 대표하는 문화인 힙합 음악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것을 익히는 즐거움을 느끼고 음악을 매개로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가능하며 힙합 음악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전화(032-500-20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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