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 얻는 고급화 차별화된 고부가 브랜드 육성

강화군은 전문 디자이너가 멘토링 하는 ‘농업아카데미 브랜딩디자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농장 스토리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 농산물에 대한 차별화, 고급화로 농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관내 농업인 15명이 참여해 지난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농산물 트렌드 분석을 통한 마케팅 설정 ▲농가별 단기·중장기 판로전략 수립 ▲지속 가능한 브랜딩 전략 등 이론 수업 ▲브랜드 네이밍 만들기 ▲명함·포장스티커·홍보 전단지 만들기 ▲소포장 세트 만들기 등 실습 수업으로 구성됐다.

강화군 관계자는 “브랜딩 디자인 교육으로 나만의 브랜딩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식품 산업의 단계적 성장을 도모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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