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 일반화사업과 연계... 주변 원도심 재생 및 거버넌스 구축

 

인천시는 서구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내 주민 모임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천대로 일반화사업과 연계해 주변지역의 원도심 재생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중 주민공모사업은 올해 1억 원 규모로 예산이 편성, 상반기 선정된 6곳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하반기 주민공모사업의 공모유형은 ▲우리 마을 만들기(공동체 중심의 마을 가꾸기, 공간조성 등)  ▲기획공모(마을기록화사업, 지역브랜드개발 등)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내 거주, 직장, 학업 등으로 생활하는 생활권자 및 단체이다.

신청서류는 인천시 홈페이지(인천소식→고시공고)에 있는 첨부파일을 내려 받거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서구 가정로 214, 032-548-8666)에 비치된 서류를 받아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고 싶은 경우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 또는 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한 공모사업은 필요성, 공익성, 사업비 적정성 등에 대해 서류 및 대면심사, 시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해 9월부터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균 시 고속도로재생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제를 설정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업으로 보다 개선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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