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준공... 지상 26층 아파트 및 근린시설 신축

 

인천 십정동 단독주택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이 수주했다.

19일 우리자산신탁에 따르면 매출액 912억 원 규모의 십정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해 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 228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십정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평구 십정동 179-25번지 일원의 노후 주택단지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진행한다. 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 228가구(일반분양 18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내용이 골자다.

사업 조합은 지난 4월 조합설립인가 절차를 통과한 뒤 ‘동우개발㈜’를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관리처분인가를 내년까지는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2025년 10월 준공이 현재 목표다.

우리자산신탁 측은 “사업지가 1호선 백운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로 역세권이며, 인근 부평역에 GTX-B 노선이 확정되는 등 입지조건이 좋아 분양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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