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1일까지 캘리그라피창작협회와 공동기획

 

인천 중구 개항장에 소재한 ‘도든아트하우스’는 우리 손글씨의 맛과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캘리 황해를 날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와 공동 기획으로 이루어졌다.

2019년 창립한 협회는 코로나19 시기에도 불구하고 8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인천교직원직무연수, 학술발표, 자격검정, 캘리그라피축제, 캘리그라피 생활소품전 그리고 한국문인협회와의 협업을 통한 ‘손글씨 편지쓰기’ 공모 등 대중들과 가까이 하는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재주로 좁게는 ‘서예(書藝)’를 이르고 넓게는 활자 이외의 모든 ‘서체(書體)’를 이른다. 

이번 전시는 협회의 박혁남 이사장을 비롯하여 전국지회장과 지부장 그리고 본부이사 등 28명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서예와 회화를 넘나드는 창작성을 자랑하며 저마다의 개성과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출품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캘리그라피는 현 시대의 정서에 부응하는 예술로 이번 전시는 전통서예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캘리그라피의 조형적 손맛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 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박혁남 이사장 010-8009-2220, 도든아트하우스 032-777-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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