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

인천시 여성복지관 홈페이지.

 

인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시 여성복지관이 운영하는 사회교육과정의 2021년도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8월 2일부터 10월 16일까지다. 모집분야는 개인의 적성 및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및 문화아카데미과정 등 77개 과목이며, 모집인원은 1,136명이다. 

이번 제3기 과정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현실에 맞춰 <한큐 홈 수납정리>, <서양매듭&소품만들기> 등의 취미강좌와 수강생 편의를 위한 <바리스타 커피 2급> 등의 주말강좌를 단기특강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의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3개월 3만 6천 원 ~ 6만 원이다. 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교육접수는 7월 21일부터 여성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우선모집 대상자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법정 한부모가족·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 등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교육일정 변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복지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wwc)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530, 032-425-1372)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미 시 여성복지관장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체크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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