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관심군학생 0.39%, 자살위험학생 0.04% 줄어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 결과 2020년과 비교하였을 때 관심군학생은 0.39%, 자살위험학생은 0.04% 줄었다고 밝혔다.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는 정서·행동발달 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선별검사(Screenig test)로 2021년 인천 지역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중 10만 262명이 참여했다.

시교육청에서는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의 경우 전문기관 또는 병·의원에서 심층검사, 상담, 치료 등을 지속 지원하며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고 있다. 

주요 활동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지역전문상담기관 30개 연계 531교 관심군 심층검사·상담 지원 △병의원·상담기관 280개 연계 1인당 150만 원의 병의원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교육청 배치를 통한 무료 상담 지원 △의료전문팀 3일 이내 학교방문사업으로 자살위험학생의 의료사각지대 해소 △치유형 대안교육위탁교육 4기관 통해 초·중·고 정서행동 고위기학생의 학업 지속 지원 △다문화지원센터 및 기숙형 공립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인 인천한누리학교 연계 다문화가정 관심군학생 집중 지원 △정신과전문의·전문상담교사·교육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컨설팅단 관심군 심층 모니터링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 대상 관심군학생 사례 관리 심화 연수 등

도성훈 시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 정신건강이 상당히 우려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의 관심군학생 및 자살위험학생 2차 전문기관 연계율이 각 99.4%, 99.9%였다”면서 “고위기학생의 지역사회 학생정신 건강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인천교육 실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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