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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일간신문 창간 -> 2016년 11월 인터넷종합일간지 및 주간지 재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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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료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다![인터뷰] 국내 최초 여성·어린이 종합병원, 서울여성병원 오익환 이사장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은 인천의 지정학적 중심지이자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불린다.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주안동의 대표적인 선두사업이 바로 도시개발1구역사업이다.

2008년 처음 재정비촉진사업 시범지구로 지정된 사업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곳에 종합병원급 전문의료기관을 설립하겠다는 오익환 원장의 의지와 지자체의 행정적 노력으로 드디어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되었다.

국내 최초 여성·어린이 전문 종합병원으로 거듭날 서울여성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오익환 원장에게 직접 들어봤다.

오익환 이사장

1. 구도심 내 도시개발사업으로 의료복합단지가 추진되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설명을 부탁한다.

미추홀구에 있는 이곳의 정식명칭은 주안2·4동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개발1구역입니다.

재정비촉진사업은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 및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인천시청에서 지구를 지정하고, 미추홀구청이 시행자가 되어 토지 및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입니다..

당사는 미추홀구청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한 토지 중 상업용지를 매각하기 위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한 복합개발시행자입니다.

미추홀구 시민회관사거리를 기준으로 옛 시민회관(현 시민공원)대각선 건너편입니다. 이곳에는 옛 주안초등학교와 시민회관사거리 코너에 면한 상가 부지들이 포함돼있습니다.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에서 의료복합단지 사업을 시행하게 된 것은 더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 병원과 주변 상업시설은 어떻게 조성될 계획인지?

병원은 23,000평으로 종합병원 규모입니다. 3,4,5층은 외래진료와 수술실 등의 중앙 진료를 담당하고, 6층부터 13층까지는 입원실을 배치하였습니다.

그중 4층은 산부인과, 유방·갑상선, 대장·항문, 혈관외과를 한 곳으로 모아 여성만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래서 여성이 편안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소아과, 내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통증의학과, 안과 등등 종합병원의 요건을 갖출 계획입니다.

상업시설은 연면적 21,000평으로 웬만한 백화점 보다 큰 규모로, 전체 연면적의 25%를 차지합니다. 다양한 식당가, 편의점, 커피숍 등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산모와 아기 전용수영장이 있는 문화원 등의 문화·여가시설 등 One-Stop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출산·육아에 관련한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출산·육아 전문매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지하 2층에서 직접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연결되어 있어 눈·비 안 맞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아인 애비뉴’라는 이름의 의미는? 그리고 이 자체 단지 이름인 건가? 아니면 특정 주택 등만 해당이 되는지?

아인 애비뉴는 판매시설의 이름입니다. 아파트는 시공사인 한화건설의 신규 브랜드를 사용하다보니 포레나 인천미추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병원은 기존 서울여성병원의 이름을 사용할 것 이구요

“아인”은 서울여성병원이 속한 의료재단법인의 이름인 아인의료재단에서 따온 단어입니다. 애비뉴는 거리라는 뜻이구요

“아인”’은 ‘하나(One)’라는 의미의 독일어 ‘Ein, 발음 상 [ain]’을 뜻하며, 정통한 의술을 펼치는 최고의 으뜸 병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라는 의미에 뿌리를 두되, ‘어금니 또는 대장기, 도와주는 물건’이라는 뜻의 한자 ‘牙(어금니 아)’와 ‘사람 또는 타인, 인격’을 뜻하는 ‘人(사람 인)’을 결합하여 정통한 의술과 따뜻한 마음으로 인술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4. 종합병원은 관내에도 몇 군데가 더 있는데, 단순히 규모적인 부분 말고 내용적인 면에서 특화점이라면 무엇일까?

이 복합건축물 아파트는 국내 어디에도 없는 신개념의 주거공간입니다.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오면, 곧바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상가에서는 모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 2층에서는 곧바로 인천 지하철 2호선역인 시민공원 역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상업시설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커피숍, 편의점 다양한 식당가 등 문화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특히 문화원, 편집샵, 서점을 배치하여 문화원은 아이를 갖고, 아기를 낳고, 산후관리를 통해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도와주고, 육아 관련한 교육과 체험 그리고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 예정입니다.

출산·육아 전문점이 속해있는 편집샵에서는 출산용품, 육아용품에 관한 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없다면 해외직구를 도와줄 것이고, 어디서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자료 확보에도 신경을 쓸 것입니다. 서점 역시 출산·육아에 관련한 지식을 얻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려 합니다.

이곳이 아인애비뉴로 명명된 상업공간입니다.

병원 역시 종합병원의 요건을 갖추었습니다. 지향점은 여성전문 종합병원입니다.

여성으로서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려 합니다. 그곳이 4층이고, 여기에 산부인과, 여성외과를 위치시켰습니다.

현재 난임 파트, 임신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돕는, 난임 파트는 인천지역 최고입니다. 또한 임신율에 관한 한 대한민국 최고임을 자부합니다.

아기의 신비로운 탄생을 돕는 산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새병원으로 가면, 부인과, 비뇨기과(여성비뇨기과), 유방·갑상선, 대장·항문, 혈관외과 역시 여성들이 가장 먼저 찾고 싶은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이 특화점이라 생각 합니다.

 

5. 신축하는 병원에서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게 될 것인데 그들에게 건넬 코멘트가 있다면?

이미 원도심인 미추홀구, 남동구 지역에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곳곳에 재개발이 이루어져서 신규 아파트들이 지어지고 있고, 많은 분들이 구도심의 재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 개발사업이 이 지역에 미칠 변화에 대해 기대가 큽니다. 신규 아파트, 대규모 상가시설 공급이 거의 없었던 터라, 주변의 많은 인구와 투자가 유입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은 최고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의료서비스의 전문화를 이루겠습니다. 상업시설은 문화 여가 생활은 물론이고, 특히 출산·육아에 관한 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을 겁니다. 숙박·관광을 연계해서 외국인의 의료관광도 활성화 될 거로 생각합니다.

또한, 문화창작지대로 되어있는 시민공원과 연계하여 젊은이들이 모일 수 있는 젊음의 광장이 되리라 봅니다.

주변지역 그리고 외국에서도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시설이 되면 인근 상권까지 활성화 될 것이고, 이곳 원도심은 다시 중심지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6. 새로 신축하는 병원이 인천의 지역사회에서 어떤 이미지로 기억되고 싶은가?

저는 진료를 받으러 서울로, 일본/미국으로 떠나는 사람들,

그리고 출산 준비를 하러 일본/유럽으로 향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외국인도 진료를 받으러 한국으로, 서울 사람들도 출산 준비를 하러 인천 미추홀구로 오게 하려 합니다.

그래서 인천을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길 바랍니다.

 

7. 여성전문병원으로서 지향하고자 하는 의료서비스의 목표와 방향, 내용은?

여성으로서 남성과 함께 있을 때 불편한 분야인 산부인과, 유방·갑상선 외과, 대장·항문/혈관 외과 등을 일정 공간을 할애하여 여성만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려합니다.

전문병원이라는 것이 말해주듯이 전문성(의료 질 향상)을 높여 서울에서 내려오고, 외국에서도 찾아오는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을 만들고자 합니다.

 

8. 본인은 인천에서 어떤 의사로 남길 원하는지?

우리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선생님들을 모두 명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합니다.

그래서 인천의 의료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9. 인천시민들과 인천신문 구독자분들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이 마음 먹기 달렸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노력하여 그 꿈도 이루고

최고가 된 독자들이 읽는 인천신문 또한 최고의 신문으로 만듭시다.

 

이시승 기자  leader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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