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원은 ‘생활문화공간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생활문화동아리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시에서 주최하는 '2021년 문화공간 조성 지원사업 유휴시설 생활 문화공간 조성지원사업' 공모사업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5~10개 팀을 선정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각 분야(전시 가능한) 동아리이며, 활동인원 최소 3명 이상(성인, 1/3 이상이 중구 내 거주, 재학, 재직, 활동 중일 것)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10~20만원 범위 내에서 재료, 물품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구문화원은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동아리, 복합문화공간 운영자, 예술인 등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타 자치구 및 인천 지역 동아리와 교류 전시를 진행하는 등 동아리 활동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동아리의 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이 진작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생활문화동아리는 인천중구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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