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 5,100만 원 확보 성공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으로, 5천 1백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기획조정실정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 점검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을 지원했고, 행정부시장 주재 신속집행 점검회의, 재정기획관 주재 군․구 점검회의, 기재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군구 및 공기업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등 선제적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 한 결과 상반기 중 7조 5,678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26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분기 111.7%(목표 8,502억 원 대비 9,498억 원/ +996억 원), 2분기 104.5%(목표 1조 1,005억 원 대비 1조 1,054억 원/ +49억 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중협 시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에도 대규모 투자 사업을 중심으로 경제적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부문의 지출을 확대하고, 체계적 예산집행 관리, 수시 현장점검을 통한 애로사항 지원 등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의 활력이 되살아나 인천시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시가 밝힌 신속집행 지원 사례 중 일부

(국비 신속교부 요청) 31건 2,750억 원
※ 농업기술센터 이전부지 공영주차장 확중 사업, 원당 꿈키움터 종성사업 등 상반기 중 즉시집행 가능 국고보조사업의 미교부 사업비에 대한 즉시교부 요청으로 신속집행 제고

(신속집행 특례 활용)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건립)의 성립전 사용(30억 원) 결정으로 인천종합어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건립)의 신속집행(90억 원) 추진 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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