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8.12. 18시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통해 신청

 

인천시는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오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달 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들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9년 1학기부터 2021년 1학기까지 대출금에서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받는다.

신청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경로는 ‘시 홈페이지(회원가입) → 소통참여 → 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신청’이다.

지원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구비서류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의 경우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 재학(휴학)증명서 등이고,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 졸업증명서, 고용보험피보험자격이력내역서(상용)를 제출하면 된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소득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 정보를 제공받아 심사를 거쳐 10월말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7,326명에게 2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박유진 시 평생교육담당관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으로 장기적인 코로나 19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운 시기에 있는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