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제8대 후반기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인천시의회 김종득(더불어민주당·계양2, 사진) 의원이 제8대 후반기 2기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전날인 29일 ‘제271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새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위한 회의를 열어 위원장으로 김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서정호(무소속·연수2), 윤재상(국민의힘·강화) 두 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예결위는 8대의회의 남은 1년 동안 시와 시교육청의 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활동한다.

김 신임위원장은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과 위기극복을 위해 집행부의 정책기조에 적극 협조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어려운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시민들께서 코로나 이전의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결위 소속 시의원들도 이러한 부분에 충분히 공감하는 만큼 중지를 모아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각종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재정 운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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