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54kg급 배준서 선수 금빛 발차기

강화군청 태권도팀 배준서 선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제24회 아사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선수단이 각축전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남자일반부 -54㎏급 배준서(강화군청)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 선수는 지난 2019년 제24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결과로 강화군청 태권도팀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문 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태권도 정신이 서려있는 호국의 고장으로서 강화군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