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유망 창업기업에 자금+특화 프로그램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혁신성장 가능성이 큰 창업기업을 밀착지원키로 했다.

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인천시와 함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사업화 지원’ 공모를 통해 31개사를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141개 기업이 몰려 높은 경쟁률(4.5대1)을 보였다.

이번에 뽑힌 기업은 창업 3~7년 미만의 창업 도약기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3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교육과 멘토링, 투자유치, 해외 진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7개 기업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인천TP는 319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지난 2010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모두 384개 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창업 도약기에 놓인 새내기 기업이 어려운 시기(죽음의 계곡)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매출 증대 등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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