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 회의, 공조체계 구축

 

여름철에 접어들며 날씨가 더워지가 인천시도 여름철 재난 준비가 한창이다. 

시는 14일 시 재난종합상황실(IDC 6층)에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최종 점검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 회의’를 안영규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한 현장중심의 방재대책 추진과 신속한 대응 및 피해복구를 위한 민・관・군・경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인천시 재난관련 부서와 사업소, 10개 군・구, 인천경찰청 등 51개 재난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해 대면 및 영상회의를 병행해 실시했다.

회의는 여름철 기상전망 설명, 풍수해 및 폭염 대응계획 보고, 각 기관 별 풍수해 방재대책 발표, 기관별 추진사항 토의 및 협조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대규모 공사장, 산사태 위험지구,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노숙인, 쪽방촌 거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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