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 등 4,920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4월 15일 송림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4월 30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여 4,782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접종자 138명을 추가 접종해 총 4,920명(접종대상 대비 접종률 77.2%)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다.  

1차 접종을 마친 4,920명에 대한 2차 접종은 첫 접종일인 4월 15일의 3주차인 6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25일까지 실시된다.

동구는 어르신의 이동편의를 위해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예방접종센터까지 수송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대상자별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접종일자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1차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반드시 2차 접종일정을 확인하시고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