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지회 구월3동분회는 4일 홀몸 거주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 지총회원 10여 명은 최단숙 총무가 운영하는 식당에 모여 열무김치를 절이고 만들어서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전달하면서 불편한 곳이나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곽명철 구월3동분회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정식 구월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자총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연중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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