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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7호선 ‘석남연장’ 노선 22일 개통된다산곡역, 석남역 2개역 신설... 석남역은 인천2호선과 환승 연결

7호선 운행 모습. ⓒ서울교통공사

 

지난 2014년 착공했던 7호선 석남 연장구간이 오는 22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4일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인천2호선 석남역에서 산곡역을 거쳐 부평구청역까지 이어지는 서울7호선 석남연장선이 이달 22일 개통 예정이다. 이는 인천교통공사가 예정한 날짜 그대로다.

7호선 석남연장은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석남구간 연장과 관련해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검사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통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기존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 연장하면서 변경되는 체계를 점검하는 절차로 지난 3월 말부터 2차에 걸친 현장점검 절차까지 모두 완료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과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증명서 발급 등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다.

큰 이변 없이 정상 개통되면 석남까지 연장되는 열차는 출·퇴근시 6분, 평시 12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평일 223회, 휴일 188회를 운영하게 된다. 석남역은 인천2호선과 연결돼 상호 환승할 수 있다.

7호선 석남연장 노선 공사는 국·시비를 포함 총 3,7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당초 2018년이 개통 목표 시점이었으나, 사업비 문제와 시공사 파산 등 어려움이 겹치면서 3년여가 늦춰지는 등 우여곡절 끝에 개통을 목전에 두게 됐다.

해당 연장구간이 석남역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추후 청라지구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1조 2,977억 원의 적잖은 재원이 투입돼 들여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구간 10.7㎞가 연결되는 사업이 남아 있다.

이 연장안은 이미 지난 2017년 말 예비타당성조사도 통과된 상태로, 큰 이변이 없으면 올해 하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현재로선 2027년 개통이 목표다.

한편 석남역 구간이 완료된 뒤인 내년부터 인천교통공사는 서울교통공사로부터 7호선의 온수역 이남에 해당하는 9개 역(부평구청~까치울)의 운영권도 모두 이관받을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 말 두 교통공사가 운영권 조정에 대한 협약도 체결한 상태다.
 

배영수 기자  gig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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